December 1, 2017

Please reload

최근 게시물

다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한 첫걸음

October 17, 2017

1/1
Please reload

추천 게시물

시대적 변천사의 산물-웰다잉, 노인학

October 24, 2017

 

노인에 대한 얘기는 죽음과 연결되어 있고  이 죽음을 면밀히 살펴보면 사회의 변천사가 바탕이 되어 있음을 알수있다.

여행의 코스인 이집트 피라미드, 진시황 왕릉, 경주의 많은 고분들은 모두 죽은 이들을 묻어놓은 것으로  그 시대에서의 죽음은 사회 전반적인 큰 이슈이기도 하고 후손들에게 기억되고자 하는 인간의 열망을 담고 있다.

또한 죽는 이들은 생존해 있는 많은 후손들에게 길이길이 영향을 미치며 더 나아가 그 영향력 덕분에 후손들이 살아갈 수 있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었다.

그러나 21세기 현재의 우리 사회는 과거와는 판이하게 다른 사회적 구조 속에 놓여있다. 일례로 노동구조의 변화 즉,지방의 생산인구는 1.2명인데 반해 서울생산인구는 0.8로 지방에 비해 도시의 생산인구는 점점 줄어드는 추세에 있다. 한편 가족변천사로 볼 때 과거의 윤리가족, 관념가족이 현대에 와서는 애정관계로 변화되었다. 즉 결혼 자체가 애정이 없으면 존속하지 못할 정도이기에 1인 가족이 늘어가고 있는 실정이다. 너 없어도 안 굶어죽는다는 경제구조 때문에 자식에 대한 기대치가 줄어들었고 따라서 내가 나를 챙겨야하는 시대에 온 것이다.

한편 현대는 기계가 인간의 자리를 대신하기 시작하면서 인간과 인간의 유대관계가 느슨해진 원인도 있다. 주변의 인간관계가 없어도 기계가 대치할 수 있는 과학 문명의 틀 속에서  살게 되었다. IT, Internet, 마이너스 통장 등으로 사회는 변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시점에서 확실하게  변하지 않는 두가지, 그 첫째는 우리가 언젠가는 죽는다는 사실과 혼자 죽어가며 아무것도 들고갈 수 없다는 사실이다. 두번째로 우리가 모르는 것은 언제, 어디서, 어떻게 죽을 지 모른다는 사실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많은 혜택은  과거 루이 16세기 누렸던 호사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을 정도이지만 왜 우리는 입만 열면 불평과 욕심 속에서 감사하며 살지 못할까, 이유는 죽음에 대한 근거없는 두려움이  아닐까?  그렇기 때문에 우리의 마무리 프로젝트가 필요하다. 이 두가지 불변의 진리 앞에서 내 삶의 가치를 가장 근접하게 다가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마무리는 예방접종과도 같다.  걸리지만 약하게 하는 예방접종과 같이 모두 가는 이 죽음의 길을 가장 가볍고 의미있게 축소시켜 삶의 질을 높이기 때문이다. 

Share on Facebook
Share on Twitter
Please reload

공식 SNS 페이지

I'm busy working on my blog posts. Watch this space!

Please reload

태그 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