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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타샤 튜터> : 심기일전의 계기

April 7, 2019

취미생활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으로 영화를 꼽을 수 있다.

다양한 장르 속에서 느낌도 다 다르겠지만 어제 본 <타샤 튜터>는 앞으로의 내 인생의 좌표가 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듯하다.

91세의 동화작가로 자연 속에서 살아가는 타샤의 모습은 그 자체로 자연과 완전히 동일시되어 있었다.

숲 속에서, 가꾸는 정원 속에서 따로 분리할 수 없는 아우라를 느끼면서 '아, 인생은 이렇게 물들어가는구나'라는 생각을 하게되었다. 

보는 내내 '과연 나는 어떤 모습의 91세일까?'를 머리에 그려볼 때, 분명할 것 같으면서도 왠지 아리송한 모습을 상상해봤다.

하고 싶은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내 모습과 반대로 내 의지와는 상관없이 몸이 말을 듣지 않는다면 어떨까? 

과연 나이들고 늙어간다는 것은 무엇일까? 등의 생각들이 스쳐지나갔다.

타샤가 계속 우리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는 '자신이 하고싶은 일을 하라'이다. 그리고 힘들고 바쁠 때에도 생각하지 말고 일단 하라는 말이었다. 본인이 그렇게 살아보니 행복하더라는 경험으로. 

거의 대부분의 사람들이 삶의 마지막에 하는 후회는 '하고 싶은 것을 하지 않은 것'이다.   

왜 많은 사람이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못하고 살아가고 있을까?  여러가지 이유가 있겠지만 그 중에서 큰 부분이 용기부족이라고 생각한다.

내 삶을 돌아볼 때 대체로 내가 하고 싶은 일은 하면서 살아왔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한가지 미비한 점은 하면서도 가족에게, 특히 남편에게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기에 자신감이 덜했던 건 사실이다.

요즘은 남편과 그런 대화를 많이 해나가고 있어 조금씩 인식변화를 느끼고 있는 터에 <타샤 튜터> 의 인생관이 확실한 방점을 찍을 수 있었고, 내 마음 속에도 안개가 싹 걷히는 느낌이랄까~

완전한 자유인으로 다시 태어나는 계기가 된 조용하면서도 생각할 거리를 많이 주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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